[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KTX를 중심삼아 자족형 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천안 아산탕정 택지개발지구 내 마지막 아파트 공급지에 빅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대우건설이 이달 중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 99~140㎡ 510가구와 오피스텔 단일 면적 84㎡ 656실 총 1166가구로 구성된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아산탕정 택지개발 1단계 배방장재지구에 이어 2단계로 조성 중인 불당신도시는 천안시청 맞은편인 불당동·백석동에 위치한다. 불당신도시는 정부의 택지개발 중단으로 기존 약 1764만㎡에서 517만㎡으로 규모가 약 30%가량 축소됐다. 입주계획 가구수도 5만2530가구에서 2만863가구로 약 절반 가량 줄어 희소성이 더 높아졌다. 천안시 서북구 전체 평균 아파트매매 시세는 3.3㎡당 663만원이지만 불당동의 시세는 같은 면적 1073만원 선으로 훨씬 높은 값에 거래된다. 또 3만2000명의 고용 인력을 자랑하는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기존 불당지구와 함께 천안지역의 신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천안시청과 종합운동장,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멀티플렉스 극장 CGV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지구 내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가 입교될 예정으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환경도 조성된다.특히 기존 불당지구 아파트의 신축 물량에 대한 대기 수요가 많을 전망이다. 불당동에 위치한 10개의 단지 중 6개의 아파트가 입주한지 10년이상 지난 노후주택으로 구분되고 있기 때문이다.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 관계자는 "신흥 부촌으로 떠오른 불당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며 "한 차원 높은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며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겸비한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에 대한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81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8년 4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문의 041-592-8801.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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