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파리 테러 영향 벗나‥하루만에 회복세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동시다발적 테러 후 급등했던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1원 내린 1168.0원에 장을 시작한 후 했다. 전날 원ㆍ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의 여파로 10.3원 급등하며 1170원대를 넘었다. 하지만 간밤에 뉴욕 증시가 급등세를 보이는 등 국제 증시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자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한편 이번 사태의 충격파와 비슷한 2001년 9ㆍ11 테러 당시에도 직후 한국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10원 급락했지만 다음날부터는 큰 충격없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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