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14일(현지시간) 전날 밤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IS 공식 선전매체는 이날 아랍어와 프랑스어로 된 성명을 내고 IS 전사들이 자살폭탄 벨트와 자동소총으로 프랑스 수도의 여러 곳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이날 이번 테러를 프랑스에 대한 '전쟁행위'로 규정하고 IS를 배후로 지목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긴급안보회의 이후 방송으로 중계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번 테러를 "(프랑스 내) 공모와 함께 IS에 의해 외국에서 계획되고 조직된 전쟁 행위"라고 규정했다.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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