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미포조선, 내셔널리그 3연속 우승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실업축구 울산현대미포조선이 내셔널리그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14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경주한국수력원자력에 1-0으로 이겼다. 지난 11일 1차전에서도 1-0으로 이겨 1, 2차전 합계 2-0으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2013년부터 3년 연속 리그 우승. 2003년 시작된 대회에서 3연속 우승은 최초다. 통산 우승 횟수도 가장 많은 여섯 차례(2007년, 2008년, 2011년, 2013년, 2014년, 2015년)를 기록했다.울산현대미포조선은 후반 34분 벌칙지역 오른쪽에서 김정주가 슈팅한 공을 상대 골키퍼가 막아내자 조우진이 재빨리 쇄도해 결승골을 넣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포츠레저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