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기 총재, 다음달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시사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드라기 총재는 12일(현지시간) 유럽 의회 경제·통화위원회에 참석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가 적절하게 회복되고 있지만 글로벌 성장, 무역에서 발생한 하방 압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저유가 기조와 올초 유로화 약세에 따른 효과가 지연되면서 인플레이션 동력이 약해지고, 생산자물가 등 물가 압력이 굉장히 억제되고 있다"며 "지난 3월 예상치보다 인플레이션 정상화 기조가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 짚었다.드라기 총재는 "(12월 회의에서) 우리의 중단기 물가안정 목표치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면 우리 권한 내의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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