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하기스 모멘트캠 캠페인' 광고대상서 수상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유한킴벌리는 2015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하기스 모멘트캠 캠페인으로 프로모션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유한킴벌리가 2014년 시행한 '임신 및 육아와 관련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임신과 육아 과정의 엄마들 키워드 중 85% 이상이 '걱정', '고민', '힘듦' 등 부정적이었다. 하기스 모멘트캠 캠페인은 행복한 육아에 대한 고민에서 탄생했고 그런 만큼 호응도 남달랐다. 하기스 모멘트캠은 '엄마와 아기의 행복한 여정'을 모티브로 놓치기 쉬운 아이와의 행복한 기억들을 엄마들에게 돌려 주자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IT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카메라. 캠페인 초기부터 기저귀 브랜드에서 IT 기기를 개발한 것이 화제가 됐고, 감동스러운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 조회 260만 건을 넘어섰다. 양방향 카메라인 모멘트캠은 엄마의 시선에서 바라로는 아기, 아기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엄마의 모습을 모두 담을 수 있고, 엄마가 간직하고 싶지만 지나쳐버린 순간까지도 저장할 수 있다. 간직하고 싶은 상황이 발생한 순간, 엄마캠의 '모멘트 버튼'을 누르면 그 시점으로부터 앞뒤 2분 가량의 영상을 기록 할 수 있게 된다. 아기의 첫 걸음마나 처음 말할 때와 같은 소중한 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기록으로 남겨두지 못하는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된 것.한편,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994년 시작돼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광고제로, 영상, 디자인 등 본상 8개 부문과 공익 광고 등 특별상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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