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아시아 여성 리더스 포럼'(이하 여성포럼)에는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참석도 줄을 이었다.국내 가구업계 1위 한샘에서 근무하는 백용환 계장은 "남성이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돼 배우러 왔다"면서 "각계 여성 리더들이 자신의 스토리를 허심탄회하게 전달해 산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백 계장은 다른 포럼과의 차별성을 높이 평가했다.그는 "다른 포럼과는 달리 멘토와 멘티를 연결해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놀랐다"며 "단지 강연을 듣는 것이 아니라 같은 자리에 앉아서 고민을 털어놓고 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W리더십 : 견고하게, 함께, 성장하라(Nurturing a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정계, 학계, 재계, 비정부기구(NGO)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리더 40여명 멘토와 차세대 여성리더 600여명이 멘티로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막됐다. 아시아경제신문은 포럼 참여의 기회를 놓친 미래 여성 인재들도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홈페이지(www.asiae.co.kr)에서 생중계한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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