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지견 경진대회’ 개막, 최고의 탐지견은?

김낙회 관세청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탐지견 경진대회' 학생부 참가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관세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관세청은 4일 인천 중구 소재 본청 탐지견 훈련센터에서 ‘제5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마약·폭발물 탐지 분야의 최고 탐지견을 가리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지난 2007년 처음 열린 이래 올해까지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다.대회는 학생부와 기관부를 구분해 각각 진행한다. 올해 학생부 경기에는 5개 대학과 1개 고교 소속 51개 팀, 가관부 경기에는 세관과 육군·공군 및 경찰 소속 19개 팀이 참가한다.부문별로는 학생부가 ‘탐지’와 장애물 이어달리기‘, 기관부가 ’마약탐지‘와 ’폭발물탐지‘ 등 종목에서 경합을 벌인다. 탐지견들은 공항을 본떠 조성된 훈련장과 야외 훈련장에서 차량 또는 화물 등에 은닉된 마약과 폭발물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대회를 치르게 된다.김낙회 관세청장은 “대회를 통해 기관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학생들은 장래 직업선택의 기회와 애견에 대한 시각변화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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