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광주지방경찰청 현장학습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학과장 김기태)는 11월 2일 오전 10시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을 방문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br />

"사이버수사대·112종합상황실·기자실 등 주요업무 파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학과장 김기태)는 11월 2일 오전 10시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을 방문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취재보도론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현장학습은 김덕모 교수와 재학생 30여명이 참여해 무등홀, 사이버수사대, 과학수사대, 112종합상황실, 기자실 등을 방문해 주요업무를 파악하고 역사, 분류 등 사이버수사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봤다. 사이버 수사대장 이재현 경장은 “인터넷 사기, 스미싱 범죄 등 사이버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오늘부터 100일간 사이버도박 집중단속을 실시하니 많은 관심을 갖고 신고 해 달라”고 말했다. 또 112종합상황실에서 주요업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과학수사대에서는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몽타주를 만드는 방법과 희미한 지문 검색을 통해 피해자 등의 신원을 파악하는 방법 등을 체험했다. 기자실에서는 경찰청 관련 사안의 브리핑 과정과 보도자료가 실재 기사로 반영되어 보도화 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출입처 기자와의 간담회도 가졌다. 특히 중앙일보 김호 기자는 “기자를 꿈꾸는 재학생들이라면 출입처시스템과 각 신문사마다 다른 취재보도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문방송학과 조영훈(2년) 씨는 “평소 기자실에 대해 호기심이 많았는데 눈으로 직접 확인해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었다”며 “경찰서 뿐 아니라 다양한 취재현장에도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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