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 방식, 다양한 구정정보 제공과 검색하며 즐길 수 있는 시스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홍보 및 광고 기술의 매체 발달에 발맞춰 기존 평면적 홍보방법에서 벗어나 직접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며 즐길 수 있는 터치스크린 키오스크를 제작·설치했다. 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어린이, 장애인, 외국인도 이용이 간편하다. 구는 지난 2일부터 구청 2청 민원실에 키오스크 1대의 운영을 개시했다. 화면 크기는 43인치이며 용산과 관련한 각종 데이터를 수시로 업로드하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치 예산은 총 1800만원이다. 구는 이번 키오스크 설치를 통해 구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시간 정보 검색·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
‘키오스크’의 구성은 ▲용산소식 ▲NOW용산 ▲갤러리 ▲포토촬영 ▲우리구소개 등 5개로 구분된다. ‘용산소식’은 홍보영상(대표 영상), 주간 포커스(동영상), 보도자료(주요 언론보도) 등이다.‘NOW용산’은 NOW 용산 소개 (나눔복지, 미래교육, 안전도시, 상생개발, 소통문화)와 부문별 주요사업 소개 및 홍보사진 등이다. ‘갤러리’는 용산 풍경·명소·행사 등 각종 정보 갤러리로 구성된다.‘포토촬영’은 구 대표 명소 배경 포토 촬영 및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우리구소개’는 구정운영, 용산의 상징물, 청사안내 등이 담겨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주민에게 더 가깝고 친숙한 용산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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