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출신의 대표적인 향우기업가인 (주)뉴보텍의 한거희 대표이사(순창군 인계면 심초리, 순창고 8회)가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되는 순창지역 대표축제인 ‘제10회 순창장류축제’를 후원하고 나섰다.
" 현장에서 발로 뛰는 지역사랑 홍보대사, 한거희 향우"[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 출신의 대표적인 향우기업가인 (주)뉴보텍의 한거희 대표이사(순창군 인계면 심초리, 순창고 8회)가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되는 순창지역 대표축제인 ‘제10회 순창장류축제’를 후원하고 나섰다.뉴보텍은 순창군과 공동으로 축제기간 동안 축제에 참여하는 행사 진행자 및 관람객에게 고향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약 5,000개의 음료와 기념품을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고향의 마음을 전달했다.뉴보텍에 의하면, 축제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음료는 ‘그린버킷’이라는 친환경 재활용 종이컵에 담겨져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그린버킷에 담긴 음료를 제공받은 이들로 하여금 음료 음용 후 그 컵(그린버킷)을 버리지 않고 컵 속에 포장된 다양한 종류의 새싹을 키우는 용도로 그린버킷을 재활용케 함으로써, 그들에게 환경보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고 한다.이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를 환경사랑 실천운동과 연계해 축제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었다는 것이다.한거희 향우는 “순창장류축제는 볼거리와 먹거리 등 장류 홍보를 위한 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히 축제의 목적을 먹고 즐기는 것에 국한시킬 것이 아니라, 건강한 먹거리와 일맥상통하는 ‘환경사랑’을 의미하는 그린버킷 후원을 통해 고향사랑을 적극 실천하여 순창군의 축제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는 것이 이번 축제 참여의 목적입니다”며 이번 후원의 의미를 밝혔다.◆옥천장학회 후원으로 지역인재 육성에도 앞장서
순창군 출신의 대표적인 향우기업가인 (주)뉴보텍의 한거희 대표이사(순창군 인계면 심초리, 순창고 8회)가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되는 순창지역 대표축제인 ‘제10회 순창장류축제’를 후원하고 나섰다.
뉴보텍 한거희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발전은 결국 지역인재의 육성으로부터 출발한다’고 믿고 있다.우선 순창지역을 비롯하여 전라도지역 청년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고 있다.매년 순창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향우 중 뉴보텍의 원주, 서울, 나주 등 본지점에 입사를 희망하는 지역인재들을 우선 채용하고 있다. 또한 2009년에 설립된 뉴보텍 나주공장에는 전라지역 출신 인재들만 원칙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원부재료를 지역업체로부터 매입하고, 제품 운송을 지역 물류업체에게 맡김으로써 지역업체까지 고용창출 효과를 파생시키고 있다.올 해 9월에는 (재)순창군옥천장학회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고, 지난해 11월에도 역시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돌이 될 지역인재 육성에 뜻을 더하고자 했다는 것.한거희 향우는 “뉴보텍의 지역인재 양성 후원은 비단 장학금 기탁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순창군과 공동으로 옥천인재숙에서 배출되고 있는 청년향우들의 성공적인 대학진학과 손쉬운 사회진출을 현장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의 일환으로 우선 올 해 순창군 대학입시생들의 서울지역 입시편의 제공을 위해 숙식과 차량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코스닥 상장기업 대표이면서 정치학 박사인 한거희 향우는 중국 요성(랴오청)대, 한림대, 강원대 등 국내외 대학에서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기업가의 꿈을 좇는 미래의 CEO들에게 기업가 정신과 후배들이 나아가야할 길을 제시함으로써 다각적인 인재육성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장학금 기탁과 같은 물질적인 지원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들이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길로 가는 것이 올바른 길인지를 알려주는 것 또한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우리 순창지역 인재들만을 대상으로 한 강단이라도 기쁜 마음으로 오를 수 있다고 한다.◆순창의 자랑, 순창고추장 구매로 고향사랑을 실천
순창군 출신의 대표적인 향우기업가인 (주)뉴보텍의 한거희 대표이사(순창군 인계면 심초리, 순창고 8회)가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되는 순창지역 대표축제인 ‘제10회 순창장류축제’를 후원하고 나섰다.
(주)뉴보텍은 1990년 설립 후 연간 35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상하수도배관 전문업체이다. 중소기업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25년이라는 업계 최고의 업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그 역사는 지역업체와의 상생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한거희 대표이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법은 멀리 있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다. 연고지역에 투자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업체를 협력업체로 적극 활용하여 지역업체와 상생을 도모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쉽고 더 빠른 방법일 것이다.”라고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지역업체 간 상호 협업을 통해 기업의 영속성을 유지하고 고용을 유지할 때, 지역기업의 경쟁력이 확보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매년 명절에 사용할 명절 선물 또한 지역 업체로부터 직접 구매하고 있다. 2004년부터 11년간, 고추장으로 유명한 전라북도 순창에 소재한 고추장업체들로부터 연간 약 3천만 원 규모의 명절 선물을 구매하고 있으며, 올 해 역시 순창군에 소재한 ‘장본가’에서 명절 선물용 고추장을 구매했다.이뿐만이 아니라, 뉴보텍은 지역 업체에서 매년 30~50억 원 규모의 원부재료를 납품받고, 지역 물류업체에 100% 제품 운송을 위탁하고 있다.기업광고 또한 순창지역 신문사 두 곳을 이용하고 있다.그 외에도 뉴보텍의 임직원들은 지난 2011년부터 전라북도 순창군과 강원도 정선군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토산품 구매(순창 고추장, 순창 쌈채소)에도 앞장서는 실질적인 지역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지난 8월에는 물 산업분야에서 기술발전에 앞장서 온 공로와 더불어 회사 성장에 걸 맞는 사회적 책임활동을 강화해 온 것이 인정되어, '2015년 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 포상'에서 한거희 향우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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