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11월 1, 6일 장터문화축제 개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11월 첫째주 해남읍 오일장에 가면 빨간조끼의 상인을 찾아라!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해남읍 오일장이 열리는 11월 1일과 6일, 고도리 오일시장 일원에서 2015년 힐링나눔 愛 장터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장터문화축제에서는 빨간 조끼를 입은 시장 상인에게 상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경품권을 지급,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TV, 진공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빨간 조끼를 입은 상인은 오일시장 소속 번영회원으로 오일장 당일, 물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경품권을 지급하며, 11월 6일 정오에 추첨을 실시한다. 또 6일 주차장 특설무대에서는 난타, 국악, 7080 통기타, 줌바 댄스, 색소폰 연주, 각설이공 공연 등이 이어지며, 복면가왕 가요열전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또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문화 체험행사와 추억의 사진 포토존,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체험, 가훈 써주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복면가왕 가요열전 참가자 중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들에게는 가수인증서와 상패가 제공되며 대형세탁기, 전기압력밥솥 등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김광원 해남읍 오일시장번영회장은 “대형마트와 인터넷 쇼핑몰에 소비자가 몰리면서 어려워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애용하고 추억의 장터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