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 레미니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의 상징' 폭로

레아 레미니. 사진=영화 '올드스쿨'(2003) 스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할리우드 배우 레아 레미니가 사이언톨로지교에 몸담고 있는 톰크루즈를 '악마'라고 표현했다.최근 레아 레미니는 미국 ABC방송의 '20/20'에 출연해 "톰 크루즈를 비판하는 것은 사이언톨로지교 자체를 비판하는 행위로 여겨진다"며 톰 크루즈가 교단 내부의 상징적인 존재임을 밝혔다.또한 그는 2006년 톰 크루즈와 전처 케이티 홈즈의 결혼식에 참석할 정도로 그와 친밀한 관계였지만 교단을 떠난 후 연락조차 못하고 있다고 고백했다.레아 레미니는 2013년 사이언톨로지교를 떠났다. 그는 "종교를 떠나겠다는 결심을 한 직후 내 일과 내 삶 자체를 포기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레아 레미니는 사이언톨로지교 탈퇴 이후 영화계에서 어떤 작품에도 출연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레아 레미니는 오는 11월 사이언톨로지교를 비판하는 내용의 책을 발간할 예정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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