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 대표팀, 이란 출신 살레 감독 선임

풋살대표팀 살레 감독[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한국 풋살 대표팀 사령탑으로 이란 출신의 나세르 살레(65)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살레 감독은 1997~2000년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이란 풋살대표팀 코치와 감독을 맡았다. 1999년과 2000년에는 아시아 풋살 선수권에서 이란의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2003년부터 2년간 인도네시아 풋살대표팀도 지도했다.살레 감독과 선수 열여섯 명은 다음달 14일부터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챔피언십 동부 지역 예선에 참가한다. 한국은 대만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5일 몽골, 16일 홍콩, 19일 중국과 각각 예선전을 한다.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에는 국내 풋살팀인 부천FS, 은평FS와 파주 국가대표훈련장(NFC)에서 연습경기를 하고 마무리 훈련을 한 뒤 다음달 11일 몽골로 출국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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