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27일 수원에서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27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수원 지역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수원 MICE 활성화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MICE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수원의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응수 한국MICE협회장은 'MICE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MICE에 대한 이해와 MICE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김현 경기MICE뷰로 단장은 MICE 최신 동향과 경기MICE뷰로 소개와 지원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장환 수원시 컨벤션 건립팀장은 2018년까지 완공될 수원 컨벤션센터 관련 정보를 전달한 뒤 참가자 간 전체적인 MICE 활성화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6년 수원화성방문의 해'와 '2018년 수원 컨벤션센터 건립' 등을 통해 수원지역의 MICE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수원 컨벤션센터는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5만122㎡부지에 건축 연면적 9만2000㎡로 규모로 건립된다. 전시장은 8400㎡이고, 컨벤션홀은 4200㎡다. 총사업비는 3290억원이 투입되며 2018년 완공 목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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