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공업기업들의 순이익이 4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다만 9월 감소율은 0.1%에 그쳐 사실상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7일(현지시간) 자국 공업기업들의 9월 순이익이 전년동월대비 0.1% 감소한 5360억위안으로 집계됐다. 9월까지 올해 누적 순이익은 4조3030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7% 감소를 기록했다. 중국 공업기업 순이익은 지난 6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8월에는 통계국이 기업 순이익 발표를 시작한 역대 가장 큰폭인 8.8% 감소를 기록해 시장에 충격을 준 바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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