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웃장 상인들 “통 크게 쏜다”

[아시아경제 전세종 ]25~28일 할인 경품대잔치…57개 점포 참여순천시와 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은 25~28일 4일간 ‘제1회 웃장 상점가 통큰 할인 경품대잔치’를 개최한다.웃장 상점 57개 점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웃장 상가를 찾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통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할인행사 뿐 아니라 웃장을 찾는 손님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팡팡 노래자랑, 시간대별 알뜰장터와 열린장터, 우리 점포 뽐내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해 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해준다.또 이벤트에 참여하는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0명에게 웃장 홍보용 바구니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냉장고, LED TV, 자전거 등 100여점의 경품권 추첨도 진행한다.행사별로 알뜰장터는 오전 11시~오후 4시, 열린장터는 오전 11시~오후 5시, 우리점포 뽐내기 대회는 오후 5~6시까지 진행되고 문화공연과 전통놀이도 곁들여진다. 팡팡 노래자랑은 25일과 28일 오전 11시 예선을 거쳐 28일 오후 2시에 결선이 열린다.순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는 순천 ‘웃장’이 이 행사를 계기로 전국에 더욱더 명성을 떨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웃장 상인들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자구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이런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전세종 sejong10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