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이원희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사장)은 22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4월부터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던 중국 시장 판매가 10월부터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연말은 가격 할인이 많이 들어가고 구매세 인하 효과가 확대돼 판매가 더 늘어날 것"이라면서 "1.6터보 신규 모델과 기존에 1.6 터보 엔진에 장착된 차량 생산을 확대해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중소형 도시 위주로 딜러망을 확충해 구매세 인하 후에도 판매가 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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