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 포털업체 야후에서 알리바바 지분 분리 업무 등을 맡고 있던 재클린 리시스 야후 최고개발책임자(CDO)가 모바일 결제 업체 스퀘어로 이직했다.스퀘어는 19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영입 소식을 전하고 리시스가 이 회사의 금융 부문인 '스퀘어 캐피탈'의 경영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스퀘어는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창업하고 현재 트위터와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회사로, 잭 도시 역시 이날 자신의 트위터로 리시스의 영입 소식을 밝혔다.도시 대표는 리시스에 대해 "금융 서비스 산업을 잘 알고 있고 기술 분야와 투자에도 배경이 있어 스퀘어 캐피탈을 이끄는 완벽한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최근 회사를 떠난 야후 고위 임원은 리시스뿐만이 아니다. 캐시 새빗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STX 엔터테인먼트로 옮겼으며, 북아메리카 광고 영업 책임자였던 케빈 겐철과 마이크 컨스 선임부사장 등도 이직했다.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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