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우수상까지를 포함, 이날 수상하는 전국 28개 기초 지자체 가운데 서울 자치구로는 서대문구가 유일한다.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가 ▲시행과정 적절성 ▲시행결과 목표달성도 ▲지역주민 참여도 ▲지역복지 계획 충실성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한 지자체 복지사업을 심의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지난해 서대문구는 저소득, 노인, 장애인, 여성, 보육, 보건의료 등 10개 분야 66개 사업, 119개 세부사업을 계획대로 성실하게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구는 민관이 함께 사업 평가과정에 참여해 시행과정상 문제점을 찾고 발전방향을 제시한 부분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아울러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자립을 위한 100가정 보듬기 사업 ▲1사(社)1어르신 채용사업 ▲동 주민센터의 복지 총괄기능을 강화한 동복지허브화 사업도 이번 수상에 밑바탕이 됐다.서대문구는 지난해 12월에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분야 ‘대상’과 복지전달체계 개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문석진 구청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지속적인 복지시책 발굴로 ‘생활 속 복지’가 잘 실현되는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