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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허각.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허각이 생계를 위해 가수의 꿈을 미뤘던 사연을 공개했다.17일 오후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허각은 "어린 시절부터 가수가 꿈이었지만 살아야 되니까 꿈을 미뤘다"고 말했다. 이어 허각은 "한강공원 환풍기는 내가 다 설치했다. 지금도 근처를 지나가면 옛날 생각이 난다"고 털어놨다. 허각은 또 "우승 후 상금으로 아버지 전셋집 마련했을 때 제일 행복했다"며 효자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부활 30주년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활, 김바다, 서문탁, 문명진, 허각, 카이, 손승연, 유성은이 출연해 부활의 노래를 불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