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식품산업진흥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전통식품명인 7명을 신규 지정했다.이번에 지정된 식품명인은 장류 서분례(경기 안성, 청국장), 강순옥(전북 순창, 순창고추장), 백정자(전남 강진, 즙장), 정승환(경남 하동, 죽염홍된장)씨, 김치류 윤미월(경남 밀양, 배추통김치)씨, 주류 강경순(제주 서귀포, 오메기술)씨 묵류 김영근(충남 서천, 도토리묵)씨 등이다.이들은 전통식품 제조·가공분야의 기능보유자로 해당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했거나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켜온 점을 인정받았다.식품명인은 국가가 지정하는 해당 식품분야 명인으로서 명인이 제조하는 해당 제품은 식품산업진흥법 제14조제2항에 따라 식품명인의 표지를 표시를 할 수 있게 된다.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명인의 기능은 개인의 것일 뿐 아니라 국가적 자산이기도 한 만큼 명인제도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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