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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와 하루 / 사진제공=이하루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타블로가 1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 타블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에 대해서 “우리가 절대로 할 수 없는 기록을 사진첩 보듯 기억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하며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그만둔 이유는 100% 하루가 그만하자고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촬영을 하지 않을 때에도 하루와 많이 놀아주는데 한 달에 한 번씩 다른 사람들이 오고, 카메라를 설치하고, 테이프를 가느라 놀이의 흐름이 끊기기도 해 이를 하루가 불편해했다는 것이다. 타블로는 “하루가 저에게 ‘카메라가 없어도 잘 놀 수 있다’고 해, 방송을 계속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의 근황에 대해서 “하루 엄마가 인스타그램을 하는 이유가 많은 분들이 하루의 근황을 궁금해 하기 때문”이라며 “요즘도 여전히 물고기와 돌고래를 좋아하고 말과 유니콘에 대한 관심이 더 넓어졌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