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결혼 앞두고 가족사로 '시끌', '잘 알지도 못하는 애가…'

한그루.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한그루가 결혼을 한 달 앞두고 밝혀진 가족사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7일 한 포털 사이트에는 '한그루는 제 친동생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에 한그루의 소속사는 "한그루는 재혼가정의 딸이 맞다"고 해당 글의 내용을 시인한 상태다.한그루의 의붓 언니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한그루는 소위 명문대 언니 오빠들과 혈연적인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대학에 진학한 후 부모님이 이혼한 사실을 밝히며 "새어머니와 초등학교 입학을 기다리는 새동생을 맞이했다. 함께 생활한 것은 몇 달 정도 밖에 안됐지만 평생 지우지 못할 상처를 받고 동생과 함께 독립했다"고 밝혔다.그는 "저희 남매와 어머니가 노력하며 이루어낸 결과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아이의 멋진 포장지가 되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다"며 "한그루와는 전혀 만나본 적도, 연락을 교환한 적도 없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한그루가 무명 시절에 했던 가족 관련 발언이 재생산 된 것 같다"며 "명문대 형제들로 언론플레이를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그루는 1여 년간 만나온 9세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11월8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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