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상공인 대상 소셜 마케팅 과정 운영

소셜 마케팅 교육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경쟁력 강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소상공인 업소의 소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소셜 마케팅 실전 과정을 운영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최근 홍보의 대부분이 SNS를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대규모 업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홍보활동에 취약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홍보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진행한다.교육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실시하며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소셜 마케팅 실전 과정을 보면 ▲10월 12일 ‘Facebook Page’ ▲ 10월 19일 ‘Modoo’▲ 10월 26일 ‘트렌드 특강’ ▲ 11월 2일 ‘KakaoTalk YeIIow ID’ 등 총 4회 진행한다.강의는 3번의 SNS 제작과정과 정보화 트렌드 특강으로 진행되는데 SNS를 전혀 모르거나 SNS에 관심은 있지만 방법을 몰랐던 이들을 위해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되는데 교육과정을 따라하다 보면 SNS 계정과 자신의 홍보 페이지를 만들어 활용할 수도 있다.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네이버 모두(modoo)를 이용한 모바일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 카카오톡 엘로 아이디 개설 등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사례별로 실습교육을 한다.특히 26일 강의는 옥션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코글로닷컴 회장으로 재직 중인 이금룡 회장이 특별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김청호 전산정보과장은 “이번 강좌는 지금까지의 이론 위주 교육에서 탈피하여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위주의 과정으로 진행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홍보의 주류인 소셜 마케팅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소상공인은 강남구 전산정보과(☏3423-5312)로 신청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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