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기자의 Defence Movie] K2 차기전차의 능동방어체계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대전차 무기로부터 전차와 승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능동파괴체계(APS)는 한화탈레스에서 개발했다.

한화탈레스의 APS는 대전차 미사일, 로켓탄 등 고속 위협체를 레이더·영상 등의 센서로 탐지·추적해 위협 판단을 한 후 발사기와 대응탄으로 구성된 대응 수단으로 위협체를 무력화시켜 아군 장병과 장비를 보호하는 시스템이다. 이 장비는 전차나 장갑차 등에 탑재해 아군의 생존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지금까지 방어수단으로 사용해온 연막탄에 의한 방호는 근거리 시가전 등에서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 시스템은 근거리 시가전에서도 효과적인 방호력을 제공해 생존성을 높일 수 있다. APS는 3차원 탐지추적레이더와 열상탐지추적기, 통제컴퓨터, 발사장치, 파편형 대응탄으로 구성된다.

전차 전방 7∼22m까지 접근한 로켓탄과 미사일을 상대하며 목표물 탐지에서 제압까지는 불과 0.2∼0.3초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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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영상편집=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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