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에 판매권 넘겨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도시바의 개인용 컴퓨터(PC)와 가전 판매를 담당하는 도시바 라이프스타일은 24일 중국 내 백색가전 판매 체제를 재검토한다고 발표했다. 현지 판매법인 2곳은 청산하고, 내달 중 중국 유통업체인 스카이워스와 제휴해 냉장고·세탁기·진공청소기 등 백색가전의 판매권을 넘길 계획이다. 엔화 약세와 중국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중국에서의 가전 판매 수익성이 악화된 데 따른 결단이다. 스카이워스는 중국 내 TV유통 부문 점유율 1위 회사로, 중국 전역에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 도시바는 스카이워스의 출자를 받아 전자제품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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