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덕읍, 전봇대 없는 거리로 ‘새단장’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012년 착수한 ‘대덕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원활한 추진을 보이며 사업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2012 ~ 2016년 총사업비 104억원 투입해 대덕읍 시가지 종합정비""전선지중화, 다목적 종합복지센터 건립, 간판정비 등 추진"[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012년 착수한 ‘대덕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원활한 추진을 보이며 사업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장흥군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사업비 104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대덕읍 시가지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주요사업으로는 지역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목적 종합복지센터 건립, 시가지 경관개선을 위한 전선지중화, 상가 벽면·간판 정비, 도로개설 및 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주민들의 여가수준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게이트볼장을 비롯한 각종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다목적 종합복지센터를 신축하고 있다.현재는 시가지 도로를 일제히 정비하고 전선을 지하로 묻는 전선지중화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전선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장흥군에서는 최초로 전봇대와 전선이 사라진 거리가 탄생한다.장흥군은 전선지중화 사업과 상가 벽면·간판 정비가 마무리되는 올해 말쯤이면 대덕읍 소재지가 깨끗한 시가지로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예상했다.군 관계자는 “대덕읍 소재지 외에도 회진면과 장평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해 군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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