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31개 시군에 설치된 지역상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이 지난 22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워크숍에 참석한 상담소 직원과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의회는 도내 31개 시ㆍ군에 설치된 '지역상담소' 활성화와 상담소 내 사무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근 수원 장안구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상담소는 도의회가 지역주민의 생활불편과 지역현안, 조례 제ㆍ개정 건의 등 의견 수렴을 위해 도내 31개 시ㆍ군에 1개소씩 설치했다. 이 곳에는 상주 상담인력 1명씩이 배치됐다. 이번 워크숍은 이들 31개 지역상담소 사무직원의 태도 역량강화 등에 초점을 두고,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방문자 응대와 행동예절 교육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 민원 건의와 상담 사무관리에 대한 직무교육도 병행됐다. 아울러 지역상담소 운영 우수사례 발표와 개선방안에 대한 질의ㆍ응답 등 상담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이 워크숍에 참석한 지역상담소 직원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강득구 의장은 "지역상담소가 활성화돼 주민 의견이 의회에 전달되고, 또 의회 활동이 가감없이 주민에게 전달되는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지역상담소는 도의원이 주민과 만나고 의정활동을 준비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주민 응대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강득구 의장, 새정치민주연합 김현삼 대표의원,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의원이 참석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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