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나는 폭스바겐 CEO, 연금 380억원 챙긴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배출가스 측정 조작 파문으로 사퇴한 마르틴 빈테르코른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최소 2860만유로(약 380억원)의 연금을 받게 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해 기준으로 빈테르코른 CEO가 사퇴 후 받아갈 연금액이 2680만유로에 달했으며, 향후 폭스바겐 이사회가 그의 사퇴를 어떤 종류로 분류하느냐에 따라 이 금액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빈테르코른 CEO는 지난해 급여를 포함 총 1660만유로를 받아 독일에서 두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는 CEO로 꼽히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