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현중 전 여자친구 최씨 측이 손해배상청구 소송 3차 변론준비기일에 앞서 관련 증거자료를 모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최씨 측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오늘 새벽 5시까지 증거자료들을 검토해서 법원에 제출했다. 자료의 양이 많아 검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최씨와 김현중 사이에 오간 문자 외에도 관련자들 모두의 문자메시지를 제출했다"고 전했다.유산 관련 자료에 대해서는 "임신 중절 수술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했다"며 "자료에 임신 중절이라고 쓰여 있지는 않지만, 의사들이 치료제 성분만 봐도 A씨가 임신 중절 수술을 했다는 걸 알 수 있는 자료다"라고 밝혔다.또 선종문 변호사는 "지난해 5월 폭행 증거자료로는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증거로 제출했다. 멍이 든 A씨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증거는 많다. 증거로 말하겠다"며 "합의 가능성은 없다"고 전했다.한편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씨는 지난 4월 임신한 상태에서 김현중에게 맞아서 유산했다며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현중 측은 지난달 22일 2차 변론기일에서 최 씨의 임신과 폭행으로 인한 유산이 모두 허위라고 주장했다.3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최씨는 이달 초 출산했다. 소송 3차 변론준비기일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서울 중앙지방법원 제25민사부 심리로 열린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7271440044805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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