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성북구 전통시장 이벤트 진행

성북구내 5개 전통시장 23일까지 ‘2015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벤트’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23일까지 5개 전통시장에서 ‘2015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5일 동안 진행되는 행사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구민 또한 저렴하고 품질 좋은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 서민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가 열리는 돈암, 정릉, 정릉아리랑, 장위전통, 석관황금시장 등 5개의 전통시장은 방문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오른쪽) 전통시장 방문

이벤트 기간 동안 5개 전통시장에서는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 제수용품을 10~20% 할인 판매, 주민들이 추석 명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민속놀이와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인기가수·코미디언 공연 등을 진행한다.또 전통시장 방문객들이 장도 보고 경품도 받는 일석이조 행운을 누릴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우수고객 사은행사와 쿠폰추첨행사 등을 진행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편리한 장보기가 가능해진 만큼 많은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의 정취를 느끼고 질 좋은 제품을 알뜰하게 구매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북구는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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