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15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개최
"후기 물관리가 벼 수량 증대의 마지막 중점 관리 사항"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21일 장흥읍 평화들에 있는 농업기술센터 벼 병해충 예찰답 등지에서 농업인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에서는 금년 한 해 동안 벼 생육상황과 작황,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후기 물 관리 등 당면실천사항 기술 교육과 더불어 새로운 신기술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토론했다.올해 벼농사는 기상 호조건과 태풍 등 재해로 인한 피해가 없어 예상수확량이 평년에 비해 15%정도 증수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이는 장흥군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현장 예찰과 병해충 방제 지원등과 맞물려 농업인들이 재배현장에서 충실히 관리 등에 힘써준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이날, 관내 포장 견학 후 농촌진흥청과 국립식량과학원 포장을 방문한 참석자들은 "내년도 농사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김성 장흥군수는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금년엔 벼 생육작황도 전·평년에 비해 좋고 병해충 발생도 적어 마지막 물 관리를 잘한다면 대풍이 기대된다”며 “평가회를 통해 농업인이 부자되는 장흥 농업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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