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중국을 방문 중인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영국이 서방국가 중 중국과 가장 밀접한 교역파트너 관계를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1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정부 초청으로 전날 중국을 방문한 오스본 장관은 베이징에 도착해 이같이 말하며 "이번 방중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관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도 모색해보겠다"고 강조했다.중국 언론은 오스본 장관의 발언을 영국이 중국과 관계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신호로 분석했다. 오스본 장관 일행은 베이징 방문 후 상하이와 최근 중국 최고의 '경제적 성공도시'로 뽑힌 쓰촨(四川)성 청두 등 신흥도시들도 둘러볼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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