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교육대학교 광주부설초등학교(교장 최영순)는 최근 친환경 우리 쌀 소비 장려와 학생들의 나눔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송편과 인절미를 만들어 무료급식 단체와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사진은 4학년 학생들이 직접 빚은 송편을 성요셉의 집에 전달하고 있는 모습.
광주교육대학교 광주부설초등학교(교장 최영순)는 최근 친환경 우리 쌀 소비 장려와 학생들의 나눔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송편과 인절미를 만들어 무료급식 단체와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광주부설초등학교는 학교 텃밭 농산물 및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 송편과 인절미 전달은 바른 식생활 시범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광주부설초등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담은 색색의 송편을 직접 빚어 성요셉의 집 등 복지관에 전달했으며 5학년 학생들은 수련활동 중 석곡동 주민들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다. 특히 쌀 소비 장려를 위해 학부모가 200kg의 쌀을 기부,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참여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한채윤(5학년) 학생은 “쌀을 먹는 것도 중요하며, 비록 예쁘지는 않지만 손수 만든 송편을 어른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최영순 광주부설초등학교장은 “우리나라의 쌀 문화는 건강과 환경, 배려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소중한 문화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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