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0세 위한 중랑구 어르신 건강교육

스트레칭법, 낙상 예방 운동, 안전하게 약물 사용하기 등으로 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영양, 신체기능이 허약해진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구립용마경로복지센터에서 13주 과정의 ‘찾아가는 허약노인 장애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00세 시대를 맞아 허약한 어르신들이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풍요로운 노년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교육 내용은 ▲스트레칭을 이용한 근이완요법 ▲저염식과 노년기 구강 교육 ▲매트를 이용한 코어 근력 및 낙상 예방 운동 ▲노년기 영양관리와 인지기능 유지하기 ▲세라밴드를 이용한 상하지 근력 운동 및 스트레칭법 ▲안전하게 약물 사용하기 ▲짐스틱을 이용한 허약 노인 운동으로 구성됐다.

어르신 건강교육

또 사전 건강상태와 12주 후 교육결과에 따른 기능 개선 정도를 평가해 우수한 성적의 어르신에게 상장도 준비했다. 어르신들이 스스로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 개선효과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영아 의약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합사회복지관 및 동주민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허약 노인 장애 예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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