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렉서스가 공식 인증 중고차 브랜드 출범을 통해 프리미엄 중고차 시장에 진출했다. 17일 렉서스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첫 전시장(성동구 용답동 소재)도 오픈,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범한 'LEXUS CERTIFIED'는 수 년간 면밀히 수입 프리미엄 중고차 시장에 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고객 혜택을 늘린 게 특징이다. 우선 렉서스 공식 테크니션이 191 항목의 철저한 검사를 통해 차량 품질을 보증한다. 191 항목은 수입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브랜드 중에서는 최다 수준이다. 또한 신차 구입시 제공되는 보증(4년/10만km)의 잔여보증은 그대로 승계 받으며 추가로 1년·2만km의 연장보증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신차 출고일부터 총 5년 12만km까지 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15년 1월1일부터 확대 적용된 렉서스 하이브리드 전모델의 메인 배터리 10년·20만km 무상보증 역시 'LEXUS CERTIFIED'의 해당 모델에도 적용된다. 보증 및 서비스 필요시 전국 22개의 렉서스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신차와 동일한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이밖에 할부와 리스 등 파이낸셜 서비스와 렉서스 오너를 위한 '렉서스 프리미엄 멤버쉽'에도 가입돼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 코리아 사장은 "렉서스는 자동차의 내구 품질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기준인 미국 J.D 파워의 내구품질 조사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며 "한국 고객들에게 렉서스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가치를 전달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 넘는 감동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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