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자회사 합병…'모바일에 집중한다'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모바일게임에 역량을 집중한다.16일 위메이드는 자회사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와 손자회사 아이오 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해 온라인게임의 개발과 사업 역량을 집약한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 아이오'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게임에만 전념한다는 계획이다.합병을 통해 신설되는 위메이드 아이오는 양사가 합병을 마친 11월 4일 출범한다.이 회사는 기존 위메이드에서 운영하고 있던 온라인게임 '이카루스', '천룡기', '로스트사가' 등 3종의 온라인게임 서비스와 해외 진출에 관한 사업을 담당한다.위메이드는 지속적으로 모바일게임에 집중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위메이드는 지난 4월 와이디온라인에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의 국내 서비스를 맡긴 바 있다.위메이드 측은 "모바일게임 개발과 사업에 보다 집중해 전문 개발사로 입지를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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