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시장에서 거리공연·벼룩시장 ‘판’까세요""광산록페스티벌 부대행사"
‘광산 아트포라 난장+판’참가자 모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10월 3일 광산록페스티벌 부대행사 가운데 하나인 문화예술시장 ‘광산 아트포라 난장+판’에 참가할 주민들을 모집한다. ‘아트포라(Art Fora)’는 ‘예술과 상업의 적극적인 융합’을 의미하는 말로 예술의 ‘아트(art)’와 시장을 뜻하는 라틴어 ‘포룸(Forum)’의 합성어다. 일종의 문화예술시장으로 생각하면 된다. 이날 난장에서 거리공연을 할 주민과 물건을 팔고 싶은 판매자 등은 23일까지 광산구에 신청하면 된다.개인·단체가 소규모로 제작하는 창작 수공예품이나 먹거리를 비롯해 각종체험 부스도 참가할 수 있다. 특히 광산구는 버스킹, 행위예술, 비보잉 등 거리공연에 많은 참가자들이 몰리길 기대하고 있다. 단, 유명 브랜드를 내세운 제품 판매대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수완호수공원에서 진행되는 아트포라 참가비는 무료고, 난장은 오후 4~6시 사이 벌어진다. 이메일(dolcevita0731@daum.net)로 참가 개인·팀 대표자 이름·연락처와 판매 분야 및 부스 홍보물 등을 보내면 된다. 행사 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체육과(062-960-8271)에서 한다. 같은 장소에서 이날 열리는 ‘광산록페스티벌’은 올해로 3회째. TV 라이브 공연프로그램인 ‘MBC 문화콘서트 난장(총연출 김민호)’과 함께 한다. 대한민국 록의 살아있는 전설 ‘시나위’를 비롯해 ‘로맨틱펀치’‘안녕바다’‘어쿠스틱 콜라보’등 8개 그룹이 오후 5시부터 수완호수공원 무대를 달군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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