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강릉에 위치한 호텔현대의 '씨마크 호텔'이 강원도의 신선한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정통 프렌치 테이스팅 메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씨마크 호텔의 파인 다이닝 '쉐프스 테이블(Chef’s Table)'은 오는 21일부터 영양과 풍미 가득한 프렌치 스타일의 7코스 정식 메뉴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메뉴에는 동해 명란젓, 평창 송어, 횡성 한우 등의 강원도 지역의 식자재가 아낌없이 들어가 전체적인 음식 밸런스를 맞추고, 프렌치 요리 안에서 강원도의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아뮤즈(Amuse Bouche)로는 트러플 크로켓, 무스(Mousse) 스타일의 피스타치오 푸아그라가 제공되며, 미들 요리는 뵈르 블랑(Beurre Blanc) 소스를 얹은 평창 송어가 준비된다. 이어 메인 요리로 삼척산 머루와인소스, 밤 에뇰로띠(Enyollotti), 샐러리 등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횡성 한우 살치살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식사 후에는 비트 마스카포네 타르트, 바닐라 아이스크림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이용 가격은 평일 저녁 코스 기준으로 1인 15만원(부가세 포함)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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