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셈, 반도체 증설 수혜로 실적 개선될 것'

신한금융투자 전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유니셈이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생산라인 증설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 반도체 17라인과 SK하이닉스 M12·M14라인 증설로 유니셈의 반도체 장비인 스크러버와 칠러 매출이 올해 각각 456억원, 35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1.8%, 19.4%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내년 국내 반도체 설비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21조6000억원이 기대된다"며 "삼성전자 평택공장, SK하이닉스 M14라인 신규 투자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인증·결제솔루션 서비스업체인 자회사 한국스마트아이디도 유니셈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국스마트아이디 매출은 올해 33억원에서 내년 376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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