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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 해킹. 사진=뽐뿌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모바일 기기를 평가하고 거래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가 해킹된 데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12일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민·관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다. 방통위는 유출된 '뽐뿌' 이용자의 정보 항목과 유출 시점, 피해 최소화를 위한 이용자의 조치 방법, 이용자 상담 등을 접수할 수 있는 부서·연락처 등을 이용자에게 이메일 등으로 통지하도록 했다.방통위는 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추가 신고를 접수한다. 전화(☎ 118)나 인터넷(www.i-privacy.kr)을 통한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를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개인정보 유출에 악용된 취약점 등을 보완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하기로 했다.한편 뽐뿌는 휴대전화 거래 등이 이뤄지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11일 오전 1시께 해킹 공격을 받아 회원의 개인정보 190만여 건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뽐뿌 운영진은 유출 사고 직후인 11일 오전 홈페이지에 이 같은 사실을 고지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