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6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가졌다.<br />
"정부 3.0에 부응하는 주민 맞춤형 신규시책 88건 개발"[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6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군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작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고효율 사업을 우선 선정한다는 방침에 따라 부서에서 제안한 시책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서기동 구례군수는 보고회를 주재하며 "2016년에도 예산 형편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군비부담을 줄이고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검토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발굴한 시책은 △구례 신택리지 사업, △구례읍 4개 마을 행정구역 분리, △이순신 성 정비, △100원 택시운영,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 조성, △산수유농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밀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산림생태공원 경관디자인숲 조성, △구례 산수동 도시산림공원 조성, △구례 숲속 휴랜드 조성, △운천지구 전원마을 조성, △구례5일시장 주차장 조성, △지리산 트레일러닝 대회 개최, △지리산나물 명가 육성, △섬진강 생태탐방로 조성 등 88건에 달한다.군은 보고회에서 발굴한 시책에 대해 구례군정책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내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