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관세청은 본청 대표 브랜드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20000’을 재인증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ISO20000은 정보통신(IT) 서비스에 관한 운영?관리 및 보안 등에 대한 국제표준 준수 여부를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유지를 위해선 연 2회 사후심사와 3년마다 실시되는 재인증 심사(현장실사)를 거쳐야 한다. 지난 2006년 통관분야로는 세계최초로 이 인증을 획득한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은 올해 재인증으로 국제적 운영·관리 및 보안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는 ‘전자통관시스템’의 해외 수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재인증에 앞서 관세청은 지난 4일 카메룬과 ‘전자통관시스템’ 수출계약을 체결, 현재는 에티오피아와 콜롬비아 등 국가와 수출계약을 위한 교섭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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