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는 '야간복지상담'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올들어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야간 복지 상담'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1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9시까지 광명시청 종합민원실에 야간 복지 상담 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평일 낮 시간대 상담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배려다. 상대 내용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긴급 지원사업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광명시는 8월말까지 수요일 야간 복지 상담 창구를 통해 전화상담 69건, 방문 상담 55건 등 총 12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월 평균 15.5건이다. 월 4회 가량의 야간복지상담이 이뤄진다고 봤을 때 매주 수요일 밤마다 4건의 상담이 진행된 셈이다.광명시는 앞으로 사회복지 공무원, 사례관리사 등 3명의 인력을 추가 배치해 수요일 야간 복지 상담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수요일 야간 복지 상담 창구 운영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지원정책을 더 많이 펼쳐 사랑받는 광명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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