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배우 박중훈과 문소리가 2일 부산국제영화제(BIFF)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을 통해 소개될 한국 장편독립영화들을 관람하고 남자와 여자 배우 한 명씩을 뽑는다. 영화계를 이끌 새 얼굴을 발굴하고자 지난해 마련한 상은 선배 배우들이 재능 있는 후배들을 직접 발굴하고 격려하는 성격을 지녔다. 그 초대 수상의 기쁨은 ‘거인’의 최우식과 ‘들꽃’의 조수향이 누렸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화제를 모은 ‘용서받지 못한 자’의 하정우, ‘파수꾼’의 이제훈, ‘한공주’의 천우희, ‘소셜포비아’의 변요한 등의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박중훈과 문소리는 영화제 폐막식(10월10일)에서 직접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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