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빈터콘 CEO, 임기 2018년까지 연장

빈터콘 폭스바겐 CEO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폴크스바겐 그룹이 마르틴 빈터콘 최고경영자(CEO)의 임기를 2018년까지 연장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빈터콘 CEO는 올해 초 페르디난트 피에히 전 이사회 회장과의 경쟁에서 승리했었다. 이사회는 오는 25일 빈터콘 CEO의 임기 연장과 관련해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은 빈터콘 CEO 체제에서 도요타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제조업체로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요타를 제치고 세계 자동차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도요타는 2012년 이후 3년 연속 상반기 판매 1위를 기록했으나 4년만에 폴크스바겐에 나리를 내줬다.베르톨트 후버 이사회 회장은 "우리는 최근 몇 년동안의 성공을 앞으로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베르톨트 후버 회장은 페르디난트 피에히 전 이사회 회장의 후임으로 이사회 회장에 오른 인물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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