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채널 개편…HD채널 150여개로 확대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 www.cjhellovision.com)은 자사의 케이블방송 헬로tv의 대대적인 채널개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CJ헬로비전은 기존 표준화질(SD)로 제공하던 영화, 스포츠, 종교, 패션, 교육 등 30여 개의 채널을 모두 HD 및 풀HD 화질로 전환했다.이에 따라 부천/김포와 대구 지역에서는 약 130개의 HD 채널을, 서울 양천방송에서는 150개의 채널을 HD로 볼 수 있게 됐다.헬로tv는 이번 개편을 통해 ▲취미(K-바둑, SKY펫파크, My펫티비, 헝그랩TV) ▲스포츠(IB스포츠, SPOTV) ▲교육(EBS U, 채널W, 스타차이니즈, 실버I, 다문화TV) 장르와 ▲기타(다큐스토리, 큐브TV, 라이프엔, 채널A플러스) 다양한 채널을 추가로 편성한다. 또 쇼핑 채널 강화를 위해 지난 달 개국한 ▲공영홈쇼핑(아임쇼핑)도 새롭게 론칭한다.이번 채널개편은 1일부터 한달 간 전국 23개 SO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부산, 대구,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영동 등을 거쳐 10월 순천 '아라방송'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헬로tv 채널개편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CJ헬로비전 홈페이지(www.cjhellovision.com) 또는 고객센터(1855-1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이사는 "이번 채널개편을 통해 헬로tv가 유료방송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채널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화질개선, 장르 다양성 확대 등 방송산업의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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