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證 '동부화재, 양호한 실적 당분간 이어져'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KB투자증권은 1일 동부화재에 대해 실적 개선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동부화재의 7월 순이익은 351억원, 전년 동기 대비 50.9% 기록해 KB투자증권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연구원은 "휴가철 등 계절성으로 인해 전월대비 손해율은 상승했지만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한 보험영업 수익성 개선 추세는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동부화재의 7월 실적에서 특징적인 점은 일반보험 손해율이 93.3%로 높다는 점과 보험영업에서의 손해율 하향 안정화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험료 인상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및 장기 위험손해율 개선 가능성 상승 전망에 따라, 향후 동부화재의 주가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원규 기자 wkk2719@asiaetv.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원규 기자 wkk2719@asiaetv.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