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박주호가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다. 29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와 마인츠는 구단 트위터를 통해 박주호의 이적 사실을 알렸다.이날 마인츠는 "박주호의 도르트문트 이적이 완료됐다"라면서 "새 클럽에서 행운을 빈다"라고 썼다. 이어 독일 스포츠 전문지 키커는 박주호가 도르트문트와 2018년까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두 구단의 공식 발표에 앞서 키커는 박주호의 이적설을 전하면서 이적료가 300만 유로(약 40억원)라고 보도한 바 있다. 독일 언론 빌트는 이적료를 350만 유로(약 46억원)로 추산했다. 한편 2013년 스위스의 FC바젤에서 마인츠로 이적하며 분데스리가에 입성한 박주호는 왼쪽 풀백과 미드필더를 오가며 안정적인 기량을 뽐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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